실험 정보

[실험 정보] 작은 유전 물질이 어떻게 증폭되는거야? PCR 원리

몽이 researcher 2022. 3. 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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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PCR검사에 대해 알게되었죠.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여러종류의 유전질환 또는 감염성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실험 방법이에요.

생명과학,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가장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며 유전물질을 조작하여 실험하는 거의 모든 과정에 사용하고 있는 실험이에요.

PCR이 뭔지 알기전에

PCR에 사용하는 유전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유전자는 정보서열 DNA조각을 말해요.

즉 유전자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특정 단백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암호화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이 정보 서열로 세포를 형성하는 거죠!

이 유전자가 미량으로 있어도 증폭시킬 수 있는방법이 바로 PCR이에요

전체적으로 PCR을 왜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았다면 이제는 원리를 알아봐야겠죠?

 

PCR을 하기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이 있어요

일단 복제할 DNA, DNA 중합효소, DNA 중합효소용 버퍼, dNTP와 프라이머가 필요해요.

실험실에서는 주로 Premix를 사용해요.

PCR에 필요한 용액들을 말 그대로 섞어서 Premix라는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어요

그래서 보통은 복제할 DNA, 프라이머, Premix이렇게 세가지만 필요하죠. Premix가 없었다면 저걸 다 튜브에 넣고 있을걸 생각하니 끔쮝,,,

PCR 원리

PCR은 DNA의 변성, 프라이머의 결합, DNA의 신장과 같이 3가지 단계를 거쳐서 일어난답니다.

무슨말인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쉽게 설명해볼게요

DNA는 이중가닥으로 이루어져있잖아요

이 사이를 온도를 높여 변성시켜서 벌려줘요

이렇게 벌어진 DNA상태에서 온도를 55도 정도로 낮추게 되면 프라이머가 우리가 원하는 결합부위에 딱 붙게돼요

그 다음 온도를 올리게 되면 그 시작 지점부터 상보적인 DNA 서열 즉 A는 T, G는 C 서열이 결합하게 돼요.

쉽게 말하면 프라이머라는 애가 변성된 DNA 서열에 붙고 어? 여기 A가 있네 이렇게 파악이 되면 T 조각이 수소결합으로 붙고 다음 서열이 G면 C가 붙고 하면서 DNA가닥이 신장되는 거죠

사진을 보면서 제가 한 설명을 보면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51059&cid=61233&categoryId=61233

 

이렇게 PCR을 하면 전기영동(gel electrophoresis)를 통해 밴드를 확인하여 증폭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상 뚜동이의 실험 정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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